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민식이법.
시속 30킬로 이하로 운전한 경우라면 민식이법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운전자로서는 스쿨존에서의 사고는 결국 운전자 과실을
결코 피할 수 없기에 더욱 민감해질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스쿨존에서 아동 교통사고를 낼 경우 기존 2000만원이면 되던 벌금이
최대 3000만원까지 상향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이에 대한 대비로 운전자보험 보장을 확대하고자 하는 수요가
대폭 상승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 운전자보험 신규 계약건이 약 2배 이상 급증하면서
기 가입자가 여러 개의 운전자보험을 가입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 드러났습니다.
운전자보험 중복보장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고
보험설계사 역시 기존의 가입 상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계약을
권유하는 경우도 잇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운전자보험 중복보장에 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운전자보험은 다른 보험상품과는 달리 중복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즉 여러개의 운전자보험에 가입한다고 해도
발생한 사건에 대해 중복보상이 되지 않고 여러 보험상품에서 발생한 의료비등을
비례 보상받게 됩니다. 결국 운전자는 보험료만 가중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요,
각 손보사에서 민식이법에 대응하는
다양한 운전자보험 상품 출시하고 있어서 기 운전자보험 가입자들은
민식이법에 대한 보장을 든든하게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규 상품을 추가 가입하는 경우가 잇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자동차 사고 벌금 보장을 최대 3000만원까지 늘려
민식이법을 대응하는 상품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죠.
결국 운전자보험 중복보장이 불가함으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운전자가 가지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렇다면 민식이법을 대응하기 위한 운전자보험,
어떻게 해야 현명한 방법일까요?
이에 보험전문가들은 운전자보험을 신규 가입할 때는
크게 벌금과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그리고 변호사 선임 비용에 대한 보장이
어떻게 되는지 반드시 살펴 볼 것을 권유하고 있는데요,
이미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라면
기존에 들었던 운전자보험에서 법률 지원 특약을 추가로 들어
최대 벌금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약을 추가하여 다소 상승한 보험료의 경우
다양한 보험료 할인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이에 대한 부담을
줄여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보험료는 최소 1%에서 최대 6%까지 낮출 수 있는 특약 할인제도는
보통 자녀할인특약, 교통안전교육 할인특약, 서민우대 자동차특약,
블랙박스 할인특약, 주행거리 할인특약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운전자보험 중복보장이 안되는 것에 따른
특약 활용 방법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상 박쌤의 금융연구소였습니다.
더 알찬 소식으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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