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전세 계약갱신요구권 만료되는 가구에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오는 8월에 전세 계약갱신요구권이 만료되는 저소득 가구에

최대 3%의 전세자금대출 이자를 2년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최근 서울시의 전세가격의 상승률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올해 하반기의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계약갱신요구권이

만료되는 8월에는 전세금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커질것으로 예상,

따라서 저소득 가구의 세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이 시작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대출한도 최대 3억원을

최대 연 3% 대로 이자를 지원하게 됩니다.

 

최대 2년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약 1% 정도의 최소금리로 본인 부담이 있습니다.

 

서울시 예상으로는 올해 연말까지 계약갱신요구권이 만료되는 가구수는

전체 거래량의 약 15% 정도가 될 것으로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외에도 청년가구 또는 신혼부부 가구의 지원도 대폭 늘릴 예정인데요,

특히 현재 신혼부부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임차보증금도

지원대상을 약 30% 확대하고 대출한도도 기존 2억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중위소득 150%이하 청년들에게 지원했던 월세 지원도

기간 및 대상을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전월세 지원에도 불구하고 전세금에 대한 부담감으로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약 4개월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월대피 가계대출이 약 1조3000억원이 늘어나며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계약갱신요구권이 첫 만료되는 시점인 8월부터 전세가 폭등에 대한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청년 및 부부 가구, 그리고 저소득층 전월세 지원 방향에 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