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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대출정보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조치 종료. 대출 금리 상승까지 3중고!

by 박수길 2022. 2. 16.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코로나 19때문에 경영상태 악화 및 매출 저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여러차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

만기 연장 또는 상환 유예 조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1월까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잔액 중

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 유예가 된 금액은

최대 140조5000억원을 넘었고, 원금 분할 납부 연장은 총 9조6887억원,

이자 유예는 1조5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마디로 대출로 버티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은 상황이지만

정부에서는 오는 3월말이면 그동안 진행왔던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조치를 마감하겠다고 밝혀져

상당수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제한으로 매출은 회복되지 못했지만,

금리 인상과 대출 급증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만하여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정책을 더 진행해야한다는 의견도 분분한 가운데

정부에서는 현재의 금융권 건정성에 대한 고려에 따라

오는 3월 말까지로 만기 연장을 중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대출 채무자의 부담이 늘어나 부실 가능성이 커짐은 물론

자영업자들의 매출 부진으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등의 이유때문입니다.

다만, 현재 더 나아지지 못한 소상공인의 상황을 감안하여,

정책이 추가로 연장될 수도 있다는 희망도 내비쳐지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의 정책에 따라 좌우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준금리는 2차례나 인상하면서 가계 대출금리는

약 3배에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 외에도 가계대출도 금리 부담으로 인해 대출받기가 힘들어지는

상화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많은 대출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대출인상 폭이 적은

2금융권 대출로 몰리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