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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대출정보

청년, 무주택자 주택담보대출 LTV, 얼마나 상향되나?

by 박수길 2021. 3. 5.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최근 젊은층의 영끌로 인한 내집마련 고충을 보완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서는 청년층 또는 무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LTV 비율과

DSR 비율은 대폭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주택자 외 청년이나 무주택자들에게는 현행의 주탬담보대출 취급시 LTV가

강력하여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의 기회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분위기를 좀 더 완화하겠다는 목적입니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구체적인 완화 정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 기준보다 청년 및 무주택자에게는

기존의 부부합산 연소득 즉, 8000만에서 9000만원 이하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주택담보대출 LTV와 DSR 비율을

10% 포인트를 높여주겠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청년, 무주택자, 내집마련 쉬워질까?

 

현행대로라면 약 5억원 정도의 내집을 구매하려면

최소 3억원의 내돈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최대로 LTV40%를 인정받아 2억원 대출로

집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생애최초주택구입의 경우 무주택자들에게는 50%까지 LTV가 인정되지만

기존에는 부부 합산 연소득이 9000만원 이하 일때만 가능합니다.

 

이에 연소득 기준을 높여 LTV 10% 인상 효과를 얻고자 하는 계획이나

서울 평균 아파트 값이 현재 8~9억원 대까지 상승하였으므로

최소 4~5억원의 내돈이 있어야 서울 소재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현재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현재 주택담보대출 LTV 적용 비율>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비규제 지역
시가 9억원 이하 일반 실수요자 50 60 70
무주택 세대 40 50
1주택 세대 0 0 60
1주택 세대 예외 40 50
시가 9억원 초과 9억원 구간 40 50 시가 9억원 이하 기준과 동일
9억원 초과 20 30
15억원 초과 0 0  

 

일각에서는 청년 및 신혼부부층 집중된 혜택으로

오리혀 40~60대 무주택자와 불균형적인 정책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아프로의 개정을 통해 청년층 나이 기준도 40대 중반까지 상향 조정할 것도

검토 중이어서 이 부분에 대한 희망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강력한 부동산정책이 예고된바,

이에 청년층 및 무주택자 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정책을 논의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