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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금융정보

부동산 복비 계산, 반값 복비 시행되면 어떻게 계산될까?

by 박수길 2021. 10. 12.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계속 오름세를 이어감으로 인해

부동산 복비 계산 문제가 새롭게 문제화 되었습니다.

가파르게 상승한 집값때문에 한 번 계약에 약 500백만원 이상의

복비를 계산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발이 매우 거센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부동산 복비를 최대 반값으로 낮추는 방안이 이달 내에

시행될 예정이어서 부동산 중개업에서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른바 반값 복비가 시행되면 과연 부동산 복비 계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의 높인 부동산 복비로 인해 이미 온라인 상에서의

부동산 중개 플랫폼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까지 더해져

부동산 중개 업계에서의 수익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매매 부동산 복비 계산>

 

이번 부동산 복비 반값방안은

매매의 경우 6억원 이상 및 임대차 계약의 경우는 3억원 이상 계약에 적용되는

최고요율이 인하될 것을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매매의 경우 6억 이상부터 9억원 미만까지는 0.4%를

9억원부터 12억원 미만까지는 0.5%를,

12억 이상부터 15억원 미만은 0.6%를,

15억원 이상은 0.7%의 수수료율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약 10억원 대의 매매에 대한 수수료가 최대 900만원

이었던 것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낮아집니다.

 

 

 

<임대차 계약 부동산 복비 계산>

 

매매 외에도 임대차 계약에서도 반값 복비 시행은

진행될 예정인데요,

3억원에서 6억원 미만의 경우 0.3%를,

6억원에서 12억원 미만은 0.4%,

12억원에서 15억원 미만은 0.5%,

15억원 이상의 경우 0.6%의 수수료율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5억원의 임대차 계약의 경우 수수로가 400만원 대에서

200만원대로 대폭 낮아지게 됩니다.

 

 

이번 반값 복비 시행으로 인해 많은 마찰이 예상되어질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는 집행 금지 가처분신청 및 헌법 소원 제기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그동안 턱없이 부담되었던 복비가

반값으로 대폭 낮아지는 것에 대해 반갑게 느껴질텐데요,

부디 부동산시장은 물론 부동산 중개업에서도 안정화가 빨리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