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4세대 실손보험 이야기로 온라인이 뜨겁습니다.
실손보험으로 도수 치료 등 고가의 치료를 받아보려고 계획하셨던 분들은
4세대 실손보험 소식이 반갑지많은 않을 텐데요
그동안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로 인해 보험사마다 손해율이 급등하여
불가피하게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되었습니다.
일부 가입자의 의료과잉 행태로 인해 손해율은 높아지고
결국 전체의 보험료가 갈수록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는 것이지요.
이에 이러한 상황을 지양하고자
국내 손해보험사 10곳과 생명보험사 5곳 총 15곳에서
오는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잘 알려진데로 4세대 실손보험의 특징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보험료를 많이 쓴 가입자는 더 많은 보험료를,
보험료를 적게 쓴 가입에게는 보험료를 깎아 주는 이른바 보험료 차등제라고
이해하시면 편하겠습니다.
기존의 3세대 실손보험은 주계약이 급여와 비급여로 구성되고
도수, 체외충격파, 비급여 주사, 비급여 MRI 등의 비급여 항목은
특약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앞으로 바뀌는 4세대 실손보험은 주계약은 급여로, 특약은 모두 비급여로 구분하여
각각의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가 많거나 줄어들도록
바꾸겠다는 것이 이번 개정의 지향하는 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 책정 기준은
지난 1년간의 비급여 지급 보험금 금액에 따라 정해집니다.
총 5단계별로 나누어져 각 단계별로 할증되는 구조이며
비급여 지급 보험금이 100만원 미만이면 2등급,
150만원 미만이면 3등급,
300만원 미만이면 4등급,
300만원 이상이면 5등급으로 구분됩니다.
따라서 기존의 실손보험을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이 되실텐데요,
고민이 되실 때에는 4세대 실손보험의 보장확대되는 부분과
보장 축소되는 부분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선택하기 편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개정이 되면서
불임관련 질환이나 선청성 뇌질환 또는 피부질환과 관련된
급여 부분은 보장이 확대되고
도수치료나, 영양제 또는 비타민등의 비급여는 보장이 축소됩니다.
도수치료의 경우 그동안 질병 치료 목적으로 연간 최대 50회까지 보장했었다면
앞으로는 10회시마다 병적완화 효과 등을 확인이 되어야만
연간 최대 50회를 보장해 줍니다.
영양제와 비타민의 경우 그동안 치료목적이라고만 하면 모두 보장되었지만
앞으로는 약사법령에 의해 약제별 하가사항 또는 신고된
사항에 따라 투여된 경우에만 보장해줍니다.
자기부담금과 통원공제금액을 비교해보면
3세대 실손보험은 급여항목 10%, 비급여 20%인 것에 반해
4세대 실손보험은 각가 20%와 30%로 인상되며
통원공제금액도 3세대 실손보험은 병의원금은 1만원, 상급 및 종합병원은 2만원
비급여 항목은 3만원으로 인상됩니다.
그러나 전체 보험료는 지금보다 더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3세대 보험료와 비교해봤을 약 10% 내외로 저렴해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비급여 항목에 대해 활용도를 더 크게 염두하시는 분들은
그대로 3세대 실손보험을 유지하시는 것이 낮고
병원에 자주 가지 않아 그동안 보험료가 되려 아깝게 느껴지셨던 분들은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기를 하시는 것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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