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오 송금 반환 지원법, 얼마나 보상받을 수 있나?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예전과 달리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대폭 늘었습니다.

20~30대의 경우 대부분이 모바일뱅킹으로

쉽고 간편하게 입출금 등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간단한 입출금 외에도 신규통장 가입, 예적금 가입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뱅킹 활성화로 인해

은행을 찾아가고 또 오랜시간 기다려야 하는 번거러움은 줄어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나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바로 착오 송금에 관한 부분인데요

간단하게 몇번의 터치와 계좌 번호 입력으로

진행되기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돈을 송금하는

착오 송금 건수가 점차 늘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착오 송금 건수는 실제로

지난 해만 해도 약 20만 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송금을 잘 못할 수 있을까 싶지만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착오 송금으로 인해 돈을 다시 돌려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이에 금융위원회에서는 착오 송금 반환 지원법을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착오 송금 반환 지원법은 어떻게 진행되며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착오 송금 반환 지원법이란?

착오 송금 반환 지원법이란 잘 못 보낸 금액이

5만원 이상이고 1천만원 이하인 경우 반환 요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에서 반환 과정을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인지대와 송달료 등이 발생되기 때문에

잘 못 보낸 금액에서 수수료를 뺀 나머지 금액만 돌려받게 됩니다.

 

인지대와 송달료 등은 약 10% 내외로 

100만원을 반환 신청을 하면 약 91만원에서 95만원 정도 돌려받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착오 송금 반환 지원법, 모든 계좌 송금에 해당되나?

안타깝게도 수취인의 간편결제 계정으로

송금한 경우나 외국 은행 계좌로 송금한 경우에는

착오 송금 반환 지원을 신청하실 수 없습니다.

 

그 외 국내 모든 금융사 계좌를 포함하여,

요즘 많이 이용하시는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등을 이용하여

송금한 경우라면 착오 송금 반환 지원법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착오 송금 반환 지원법,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나?

 

착오 송금 반환 지원법은 오는 7월 6일 부터 시행됩니다.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의 착오 송금 반환 사이트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약 1~2개월 이내에 반환이 마무리됩니다.

 

오는 7월 6일부터 시행되는

착오 송금 반환 지원법! 위급할 때 활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