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오늘 대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10월 말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 건수가 0.04% 포인트 상승하였으나
작년 이 맘때쯤의 연체 건수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부가 만기연장 또는 이자상환을
유예해주는 등의 정책 효과가 적용되어 현재로서는
과거보다 안정적으로 대출 연체가 관리되고 있다는 평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 이후 서민들의 경제 상황이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상태에서
어느 해보다도 신용대출 및 주담배 대출 건수가 대폭 늘었던 상황을 비추어 볼때
내년 하반기 즈음에는 부실채권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대출 연체를 비롯하여 신용카드 연체, 공과금 연체 등은
신용점수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불가피하게 대출 연체를 해야하는 경우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 대출 연체 기준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조금 덜 대출 연체로 인한
금융생활의 불이익을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출 연체,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는 기준은?
카드사 또는 금융회사 등에서 대출 연체, 사용금액 연체 등이 발생하면
신용정보 회사와 금융권에 정보가 공유됩니다.
대출 연체는 크게 단기와 장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10만원 미만이면 연체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반면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일 때 납기일 기준 5일 이상 경과되면 대출 단기 연체로,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3개월 이상 연체를 하면 대출 장기 연체로 분류됩니다.
대출 연체 기준에 의해 장단기 연체자로 분류되면
결국 해당 정보는 신용정보회사에 약 3년 간 연체기록이 남아서
결국 신용점수는 하락하고 이로 인해 추후 신용대출이나 타 금융 생활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대출 연체는 반드시 피하고
어쩔수 없이 연체를 하게 되더라도 5일 이내에 갚도록 노력하셔야 하겠습니다.
대출 이자 VS 신용카드 대금, 어느 연체를 피해야 할까?
경제적 상황이 어려울 땐 대출, 신용카드, 공과금 할 것 없이
대부분의 대금 납부가 어려울 때가 많죠.
특히나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울 때는
결국 대출 및 신용카드 대금 연체가 불가피한 가정이 많은데요,
두 가지 항목에서 연체가 발생한다면 어느 항목의 연체를 더 조심해야 할까요?
되도록이면 신용카드보다는 대출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하되
대출 연체 이자가 적은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으로 금융권은 물론 카드사들도 내년 하반기,
상환 유예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부실 채권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앞으로 연체 관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신용카드 사용이나 대출을 조심스럽게 진행하셔야 하겠습니다.
대출 연체 및 대출 진행관련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나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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