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규제! 이렇게 하면 마이너스 통장 한도 낮아진다!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1억원 이상 신용대출 건에 대한 규제가 30일 부터 적용될 예정이라는 소식!

 

연소득 8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자가 은행에서

1억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아 1년 내에 투기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 등에 

있는 주택을 구입했을 경우 해당 대출은 회수하겠다는 

신용대출 규제가 30일부터 적용됩니다.

 

시중 은행 중 몇몇 은행에서는 연봉 8천만원 기준과 상관없이

DSR 40% 기준을 일괄 적용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외에도 마이너스통장 최고한도를 줄이는 등 은행권의 신용대출 줄이기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30일부터 적용되는 신용대출 규제로 인해

규제 전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최대로 받아두려는 수요가 급중하면서

역대 최고치의 신규개설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3일 신용대출 규제발표가 있은 후부터 26일까지

2주간 약 2조가 넘는 금액을 기록할만큼 마이너스 통장 한도 늘리기 위한

직장인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일단 마이너스 통장 한도만 늘려놓자라는 목적으로

신규개설 수가 늘어난 것인데,

이렇게 열어둔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지 않은 통장에 한해서는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축소할 전망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신중해야

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과거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고도 금액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신용등급에 도움이 된다는 설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마이너스 통한 한도가 축소되는 것은 불가피해보이는 상황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그야말로 단 1초를 꺼내쓰더라도 이자를 납부해야하는

수시상환방식의 신용대출입니다.

 

고객이 쓸지 안 쓸지 미리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신용대출 상품보다는 마이너스통장 금리가 약 0.5% 정도

높으며 무엇보다 마이너스 통장 한도도

대출 건수에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야 한다면?

 

마이너스 통장 한도는 아무래도 주거래은행에서 개설하는 것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장 낮은 이자로 개설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월급통장으로 연결되어 있거나 공과금을 납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거래를 해 왔던

주거래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는 것을 추천드리되

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개설 기준과 이자를 반드시 비교해 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또한 마이너스 통장의 가장 큰 특징은 이자에 이자가 붙는

월 복리로 납부해야하므로

원금을 되도록 빨리 갚아나가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큰 이자 손실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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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한도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