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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세상이야기

무조건 큰 병원간다고? 이렇게하면 진료비 아낄 수 있어요!

by 박수길 2020. 7. 16.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한번쯤 알아두면 좋을 생활꿀팁을 들고 왔습니다.

안 아프고 건강하게 살면 좋겠지만 누구나 한번쯤

병원 신세를 지거나 약을 먹게되는 경우가 많죠.

다양한 원인과 이유로 찾게 되는 병원!

오늘은 병원을 찾을 때 진료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과거와는 달리 아프면 무조건 대형병원만

찾는 것이 아니라 동네 병원을 먼저 다녀와야 합니다.

과연 어떤 이유로, 또 어떻게 하면 진료비를 아끼면

현명하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나라 병원은 크게 1차, 2차, 3차로 나뉘어집니다.

병원 규모에 따라 나뉘는데요,

1차는 동네 의원 또는 병원

2차는 병상 500미만의 종합병원,

3차는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의미합니다.

동네 의원이나 병원은 외래 진료를 주로 하고 단기 입원정도만 가능하며

2차와 3차 종합병원의 기준은 병상 수 외에도

진료과목과 전문과목의 수와 전문의 여부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진료비를 아낄려면 먼저 1차, 2차, 3차 병원 각각의 본인부담금,

즉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금 비율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1차 병원은 30% 내외이지만 3차 종합병원의 경우 약 60%대까지

책정되므로 간단한 같은 질병으로 1차 병원을 방문했을 때 약 4000~5000원 대가

나오는 반면 종합병원을 방문하면 거의 2~3만원대의 진료비를 

납부하게 됩니다. 이렇게 1차와 2, 3차 병원마다 진료비가 확연하게 다르게

책정되는데는 본인부담금 뿐만 아니라 진료비 가산 비율등

다양한 항목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진료비 아끼는 방법 첫째, 진료의뢰서를 챙겨라!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싶어 무턱대고 종합병원을 먼저 가기보단

동네병원에서 1차 또는 2차 병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3차 종합병원을 방문하면 본인 부담금을 줄어들어

진료비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진료의뢰서를 챙기지 못한 경우라도 3차 병원에

일주일 내에 제출하면 일부를 다시 환불받으실 수 있습니다.

 

 

 

진료비 아끼는 방법 둘째, 입퇴원은 반드시 평일에!

 

아주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입퇴원은

평일 게다가 업무시간 내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이나 업무시간 외에 입퇴원을 하거나 진료를 받게 되면

그에 따른 약 30%의 가산금이 붙기 때문입니다.

 

만약 입퇴원을 할 경우 자정부터 오전6시 사이, 오후 6시부터 자정사이

입퇴원 수속을 피하면 약 50%의 가산금을 면할 수 있습니다.

 

진료비 아끼는 방법 셋째, 초진 진찰료를 아껴라!

 

병원에 처음 가면 납부하는 초진 진찰료~

한 병원을 꾸준하게 다니면 초진 진찰료는 빠지고 좀 더 저렴한

재진 진찰료를 적용받게 됩니다.

따라서 내게 맞는 동네 의원이나 병원을 지정해 두고

꾸준하게 다니는 것이 훨씬 진료비를 아낄 수 있겠죠.

다만 감기와 같은 일반 질환의 경우 재진 진료비 적용 기준은 30일 내

재 방문을 해야하며 만성질환의 경우 90일 이내 방문을 해야

재진 진료비 적용을 받게 된다고 하니 이점도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진료비 아끼는 방법에 관해 알려드렸습니다.

왠만하면 아프지 않고 살아야겠지만

뜻하지 않게 아프게 되더라도 진료비 아끼며 지혜롭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어제보다 더 건강하게!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박쌤의 금융연구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