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50만원씩 저축하면 36만원을 더 준다! 청년희망적금 가입 기준은?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자영업자나 직장인이나, 청년이나 중장년층이나 살기 참 어려운 요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각자마다 어려움을 안고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청년층 지원을 위한 제도 중 <청년희망적금>에 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오는 2월 21일부터 전국의 11개 시중은행에서 출시됩니다.

이번 청년희망적금은 매달 50만원씩 2년간 자유롭게 납입을 하고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시중이자에 저축 장려금 36만원까지 더해 되돌려 주는 제도입니다.

저축장려금은 1년차 납입금엑의 2%를,

2년차 부터는 4%가 지급되어 2년간 총 36만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왕 저축 계획이 있고, 조건이 된다면 36만원 더 주는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는데요,

몇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이번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 기준은?

 

청년희망적금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34세 이하의 청년이면서,

직전 과세기간의 총 급여가 36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직전년도 소득 확정이 불가한 경우 그 전전년도 기준으로 가입기준)

만약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한 경우에는 이번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할 수 없습니다.

 

또한 병역을 이행한 경우에는 병역이행기간 최대 6년은

연령 조건에 포함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직전 3개년도 중에서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가입이 아예 불가능합니다.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청년희망적금 가입 절차는?

 

먼저 오는 2월 9일부터 18일까지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중은행 앱에서 시작됩니다.

해당 앱에서 미리보기를 신청하면 2~3일 이내로 문자로 가입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가입 가능으로 안내 받은 분들은 상품 출시가 되는 오는 2월 21일 이후부터 

앱에서 바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오는 2월부터 청년희망적금 서비스를 진행하는 시중은행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 등이 있으며

SC제일은행의 경우 오는 6월에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매월 50만원씩 넣고 36만원 더 받는 청년희망적금 서비스에 관해 알려드렸습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