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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대출정보

코로나 대출 상환 유예 제외 대상은? 미리 확인하세요

by 박수길 2020. 9. 9.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힘들지만 2주간의 2.5단계 방역 지침을 성실하게 지키고 있는 우리 국민들,

그러나 자영업자들의 경우 경제적 타격은 우리가 상살할 수 있는

그 이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대출 상환 유예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우려하여 정부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경영이 힘든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상환을 유예해주는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6개월동안 대출 상환을 유예해주거나 대출 만기를 연장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처음 코로나가 시작됬을 때 9월 말로 대출 상환 유예를 마무리 하려던 계획과는 달리

내년 3월까지 신청을 더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로 경영이 힘든 중소기업과 자영자들은

내년 3월 31일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 건에 대해 최소 6개월 이상 대출 상환 및 

만기 연장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약 1075억원의 대출금액이 납부 유예되고

약 75조 8000억원의 대출만기를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대출 상환 유예, 금융권 입장은?

 

물론 금융권 입장에서는 원금 상환이나 이자 상환이 제떄 이뤄지지 않음으로 인해

차주의 부실확인 어려운 점에 관한 우려도 표하며

대출 유예 기간동안은 괜찮겠지만 그 이후에는 연체 수 및 불성실한 차주도

대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담보대출을 주로 하는 금융권보다 담보 없이 신용대출을

진행하는 카드사의 경우 대출 상환 유예로 인해 자산건정성에 대한 파악이 쉽지 않아

이에 대한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대출 상환 유예, 제외 대상은?

 

이러한 금융권의 다양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의 경제 상황과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고려하여

내년 3월까지 대출 상환 유예를 진행하고 있는 정부

그러나 모든 차주가 대출 상환 유예 대상은 아니기에 미리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중소기업과 자영자들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리금을 연체한 기록이 있거나,

폐업을 한 경우

또는 자본잠식을 한 경우라면 대출 유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주탐담보대출과 같은 가계대출을 포함하여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관련 업종 역시 대출 유예 대상이 아닙니다.

 


오늘은 대출 상환 유예 소식에 관해 알려드렸습니다.

연일 코로나로 인한 피해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흔들리지 않는 우리 마음과 함께 속히 종식의 꿈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이상 박쌤의 금융연구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