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지금 받아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지난 시간 금리 인상 예고에도 불구하고 차주들이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를 더 많이 선택했다는

상식을 넘어서 특이한 현상 소식을 전달해드린바 있습니다.

이어서 오늘도 현 주택담보대출 현황의 조금은 특이한 현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소식과 함께

국내 금융권의 대출 규제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건수가 줄어들 것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지난 7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치는 사상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약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서

7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89조5837억원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전문가들은 매우 의아한 반응입니다.

금리 인상 예고와 계속되는 대출 규제,

그리고 잠시 위축되었던 지난 6월의 부동산 시장의 현황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늘고 있다는 것은 특별한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계속 되고 있을까요?

이는 지금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야 하는 이유로

생각해보셔도 되겠습니다.

 

 

첫째, 기준금리 오르기 전 주택담보대출 받자!

 

이미 여러차레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예고가 있었고

실제로 코픽스도 평소대비 약 10배가 올라

지난 6월 0.82%에서 0.1%나 올라 0.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1년 내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까지 오르면 코픽스에도 영향을 주고 결국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차주들은 하루라도 더 빨리 대출을 받는 것이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상황에서

현재 7월 가장 높은 주택담보대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DSR 강화 정책 영향!

 

지난 7월부터 시행된 DSR 강화 정책이 시작된 것에 따라

막바지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건수가 이번에 포함되면서

가파른 증가폭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계대출 시 DSR 한도 규제가 40%로 더욱 강화되면서

앞으로는 대출 받기가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7월 전 막판에 대출 먼저 받아 놓자라는 심리가 작용된 것입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잡히지 않으면

이러한 규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더욱 강화되기 전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놓으려는 것입니다.

 

 

 

셋째, 점점 더 오른다. 주택 가격!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렇게나 상승한 이유에는

부동산 가격이 이미 최고치를 달할만큼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덩달아 상승할 수 밖에 없다는 평입니다.

 

간혹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의견은 지금보다는 더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강세인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그 시점에 대해 더욱 예민해지셔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주택담보대출 상승세가 꺽이지 않는 이유와

왜 지금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한지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