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 19 관련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생년 끝자수에 따라 나뉘어 신청할 수 있는데요
개인이 직접 신청해야하는 만큼 신청 방법은 물론 지급 방식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개별적으로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이번에 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지급 받는 날짜부터 8월 31일까지 소비를
해야하며 잔액의 경우 환급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지급 방식에 따른 차이점에 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세대주만
직접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급 방식에 따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신청하는 방법과
상품권 및 선불카드로 지급받는 방법으로 나뉩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을까? vs 상품권, 선불카드로 받을까?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긴금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할 경우
세대주가 주료 사용하는 시중 은행 또는 카드사를 직접 선택하여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NH 농협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태카드가 긴금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씨티카드 등 일부 카드는 신청할 수 없습으니 주의하세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없는 경우 카드 연계 은행을 직접 세대주가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충전 받으실 수 있으며
이러한 방문 신청은 오는 5월 18일 9시 부터 시작합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충전 받으면
지출 시 긴금재난지원금 충전 금액이 먼저 빠져나가는 것으로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다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없는 사용처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할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충전금액에서 빠져 나가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역 상품권, 선불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기
반면 지역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경우
위임장을 지참하면 반드시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와는 달리
지역 상품권과 선불카드의 경우 사용처가 아닌 곳에서는 아예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뜻하지 않는 결제를 하게되는 일은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지역 상품권의 경우 거주 하고 있는 지자체에서만
사용가능하다는 지역적 제한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금 선택의 장단점에 따라
지급 방법 및 이용 방법을 달리 선택해야 하는데요
긴급재난지원금도 불편함없이 신청하려면 몇가지 기준을 정해놓으셔야 합니다.
1. 세대주가 직접 신청 가능한지, 아닌지.
2. 신용카드 체크카드가 용이한지, 상품권 선불카드가 용이한지
3.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지역이 지자체인지, 좀 더 폭넓은지
4. 우리 가족이 받을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얼마정도인지
마지막으로 사용불가한 곳이 어디인지 사용 전 명확하게 인지하여
신용, 체크카드 사용시 뜻하지 않는 지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따른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더 알찬 소식가지고 찾아뵐께요!
지금까지 박쌤의 금융연구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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