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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4%대?! 금리 상승세 속 재테크는?

by 박수길 2022. 7. 15.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를 인상하는 '빅스텝'을 적용함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앞다두터 수신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으로 인해 대출 추가 금리인상을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정부에서는 2030세대 또는 취약계층의 금리 부담을 줄이라는

압박도 더해져 앞으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인상폭은 어느 정도가 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대출 수요가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은행 입장에서도

큰 폭의 대출금리 인상을 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겠으나

연말 내에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에 정부와 중앙은행에서는 선별적 지원 방안을 세우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피해 기업 대상의 대출 금리를 최대 1년간 현행 금리를 유지하거나

또는 가계 변동금리대출의 고정금리 전환 지원 등 다양한 대책과

개선 방안을 논의중에 있습니다.

 

꾸준한 금리 상승세로 인해

대출금리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금금리가 오르기만을 기다리셨던 분들께는

좋은 재테크 수단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1.75%포인트에서 0.5%포인트를 인상하여 2.25%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우리은행은 최대 0.8%포인트를, 농협은 0.6%포인트를 인상하였는데요,

이에 저축은행도 인상 여부를 논의하고 있으며

곧 4%에 가까운 예금 금리 상품도 곧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이 예금 금리 등 수신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유동선 변화 등을 지켜본 이후 예적금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저축은행은 이미 기준금리 인상 이전에 이미 예적금 금리를 일부 인상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약 0.25%포인트를 인상하여

예금 1년 이상 금리는 최대 3.35%포인트까지 인상되었습니다.

 

SBI저축은행은 복리정기예금 금리를 0.28%포인트 인상하여

최대 3.53%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저축은행 외에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은행도 수신금리 인상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 상품의 금리를 0.8%포인트를 올려

1.3%포인트에서 연 2.1%로 인상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 결정에 따라 대출금리는 물론

수신금리 인상이 예고되어 있는 만큼 불안한 증시보다는 안전한 재테크를 선호하시는

분들께서는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 인상 소식에

발빠르게 대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