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새해부터 대출 이슈가 매우 뜨겁습니다.
올해 더욱 대출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예고때문에 이미 실수요자들은
지난 12월 안으로 대출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으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올해 역시 대출 현장에서는 각종 규제에 의해 대출 한도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몇일 뜨겁게 달구었던 뉴스는 바로 일반 가계대출보다
조건이 낮은 적격대출 소식입니다.
적격대출이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은행이나 보험사를 통해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해주는 정책금융 상품 중 하나입니다.
10년에서 최대 40년까지 고정금리로 진행되는 장기 고정금리대출입니다.
일반 주택담보대출 조건과는 달리 소득제한 없이
9억원 이하의 집값이라면 대출 한도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여
주택담보대출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당수 올랐기 때문에
1주택자 또는 무주택자가 그보다 낮은 금리로
장기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크나큰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적격대출은 은행이 미리 실수요자에게 대출을 실행하고
그 뒤 주택금융공사에 채권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지급했던 대출금을 지급받는 구조로 진행되므로
은행입장에서는 일반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달리 조금은 까다로운 절차는 물론
은행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크지 않은 상품으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 올해 초 부터 실수요자들은 적격대출로 몰리기 시작하면서
이미 주요 은행에서는 적겨대출 상품의 대부분이 한도 소진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또 다른 곳에서는 2월까지는 한도가 남아있지만
곧 소진될 것으로 알려져
이에 적격대출 가능여부에 관한 문의가 많은 상황입니다.
사실 적격대출의 조건에 비해 금리는 변동금리보도 조금 높은 것이 특징이었으나
지난해 말부터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보다 적격대출 금리가
보다 저렴하게 바뀌었습니다.
약 0.1%의 낮은 금리를 자랑하는 만큼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조건만 된다면 안 받을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은행의 경우 이미 1월 첫주에 약 330억원의
1월 한도가 모두 소진되었다고 밝혔으며,
농협은행 역시 단 2틀만에 4분의 1분기 한도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하나은행 역시 곧 있으면 한도가 소진될 예정이며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해 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올해에는 적격대출 실행을
아직 검토중이기 때문에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적격대출 마져
받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사를 앞두고, 입주를 앞두고 대출을 받아야 하지만
각종 규제와 낮은 대출한도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럴 때 현명하게 준비하실 수 있는 방법이 곧 2금융권 대출 방법입니다.
조건만 맞으면 1금융권과 크게 다르지 않는 금리로 대출을 받으실 수도 있으니
덧글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