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소식이 오르락 내리락.
하루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요즘입니다.
이 가운데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소식은 바로 분양 등
내집마련 관련 정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서울에서 내집마련 한 채 갖기가 참 어려운 요즘.
오늘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장기전세주택에 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기전세주택! 최대 물량 공급
서울시에서는 2300세대가 넘는 최대 규모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정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 즉 SH공사에서는
총 37개 단지에 약 2300세대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게 됩니다.
약 7년만에 최대 물량이라고 알려진 만큼
현재 서울에서 무주택으로 오래 사신 분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산층 또는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월평균 소득 120% 이하 가구가 신청할 수 있는~
다시 올 수 없는 혜택,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장기전세주택!
과연 어떤 혜택들을 자랑할까요?
서울주택공사의 장시전세주택제도의 장점 3가지!
1. 주변 전세가 보다 80% 낮은 금액!
장기전세주택제도는 말그대로 전세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즉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서 주변 전세시가의 80% 하락된 가격으로
전세를 주고 2년마다 재계약을 하여 총 2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무엇보다 공신력있는 SH공사가 운영하는 만큼
깡통전세의 위험이 적고 안전하다는 것이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2. 전세 인상률 제한-연 5%이내
또한 전세 살면서 가장 서러웠던 전세 인상률 역시
연 5%로 제한되어 있어
전세금 인상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그간 전세계약일 도래할때마다 집주인의 보증금 횡포에
고민이 많으셨던 분들에게는 희소식
3. 행복주택보다 넓은 면적
그간 박원수 시장의 행복주택 제도가 강조되면서
장기전세주택 제도보다는 행복주택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번최대 공급 물량을 자랑하는 장기주택제도는
행복주택보다 넓은 면적으로 빠져서
3인 이상의 가구가 살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지역, 어느 정도의 물량이 쏟아지나?
장기전세주택의 역대급 물량!
마곡 9단지 55가구, 위례지구 685가구, 공덕30가구, 고덕 강일지구 1375가구 등이 포함됩니다.
말씀드린데로 2300가구를 자랑하는 장기전세주택~
서울시에 거주하고 무주택 단독 세대주이어야 하며(세대원 역시 무주택)
이 기간이 길면 길수록 당첨 가점은 높아집니다.
서울주택공사의 장기전세주택제도는
오는 5월 28일부터 신청을 받아 6월 2일 마감되며
모바일로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자 수가 고급세대의 300%를 초과하면 자동신청 마감)
서류심사는 다음달 17,
최종 당첨자 발표는 9월 25일입니다.
오랫동안 서울에 무주택자로 거주하셨던 분들이
한번쯤 노려볼만한 서울주택공사의 장기전세주택 제도!
신청 대상자가 되는지 자세하게 살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박쌤의 금융연구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