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종이영수증의 해로움에 관해 혹시 들어보셨나요?
아무 생각없이 받아 두었던 종이영수증 사용으로 인해
연간 34만 그루의 나무가 사용되고
무엇보다 우리 몸에 유해한 비스페놀A라는 환경호르몬이 다량 함유되어
성인에게는 불임 또는 생식장애를,
어린 아이들에게는 성소숙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환경적 문제도 적지 않아 버려지는
종이영수증으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 등의 환경오염 문제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예전부터 종이영수증 발행을 폐기하고
이른바 전자영수증 발행에 관하 많은 논의가 있어왔는데요,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지난 21일 전자영수증 플랫품과 모바일 앱 구축을 통해 점차 종이영수증 발행을 지양하고
전자영수증 사용을 확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미 몇몇 신용카드 회사나 은행 또는 대형마트에서는
신청자에 한해 전자영수증 발행을 시도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전자영수증이란 앱을 통해서 카드사별 전자영수증을
관리할 수 있는 앱도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입한 물건이나 서비스의 상세 내역까지는
표기되지 않아 전자영수증을 받은 이후 환불이나 교환 시 일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이 보완되고 전 범위적으로 사용만 가능하다면
위에 말씀드린 환경 오염 문제나 개인의 건강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전자영수증 사용 확산을 위해서
환경부를 비롯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 네이버, 나이스정보통신, KT, NHN페이코 등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앞으로는
중소가맹점도 전자영수증 발급을 가능하도록 하고,
모든 거래 세부 내역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정자영수증 플랫폼 구축을 추친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로 또는 나이스정보통신과 협업을 통해
전국의 중소기업 가맹점의 포스 단말기에서 전자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더욱 세부적인 협업을 통해 전자영수증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PASS앱이나 네이버 앱 또는 페이코앱을 통해
전자영수증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 중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더욱 기대가 됩니다.
종이영수증이 아닌 전자영수증 사용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유익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협업을 통해
빠른 전자영수증 도입이 이루어져 어떤 매장에서 사용하더라도
불편함없이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게 될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통합 전자영수증 플랫폼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박쌤의 금융연구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