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 퇴직연금 irp 해지 시 주의해야 할 점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요즘 연말정산은 물론 노후준비를 위해서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형 퇴직연금은 IRP이라고도 불리우는데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입니다.

개인형 퇴직연금은 쉽게 말해서 근로자가 이직이나 퇴직을 할 때

받은 급여를  적입 운용하거나 자율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에 관심을 두시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개인형 퇴직연금 irp가 연말정산 시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되어

다른 상품보다는 세액공제 폭이 크고 무엇보다

운용기간 중에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과세 수급까지 과세 면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개인형 퇴직연금 irp가입 시 주의해야할 사항 및 단점이 있는데요

오늘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형 퇴직연금은 30%는 예적금이나 채권형 펀드처럼 안전자산에 투자하며,

나머지 70%는 주식형이나 주식혼합형 펀드에 투자하게 됩니다.

이는 안전자산 의무 비율을 30%까지 두기 때문이나

이로 인해 펀드 투자 폭이 너무 좁다는 것이 단점을 꼽히기도 합니다.

 

또한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율이 높은 만큼

개인형 퇴직연금 irp 해지 시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에

가입 전 미리 심사숙고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만약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은 이후 개인형 퇴직연금 irp 해지를 하게 되면

그동안 받았던 세액공제액을 토해내어야 하므로

가입 전 자산의 흐름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부담이 되지 않은 선에서만 납입을 하도록 진행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고 부담스러운 금액으로 진행하시다가

현금흐름이 자유롭지 않아 불가피하게 해지를 하게 될 경우

오히려 유보다 실이 더 많은 상황이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형 퇴직연금 irp 해지 시 세액공제액보다 더 많은 세금이 부과될 우려도 있는데요

해지 시 공제받은 원금과 운용수익에 대해 총 16.5%가

과세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형 퇴직연금 irp 가입 시

해지 시 수수료와 부담금 성격별

수수료를 자세하게 안내받은 후 결정하셔야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개인형 퇴직연금 irp는

대부분 노후준비를 위해 운용되는 상품인만큼

매우 장기간 돈을 묶혀놔야 한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입 전 수수료나 해지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결정을 하셔야 하겠는데요,

수수료 비교의 경우 각 금융회사마다 다르므로

<통합연금포털>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금융사별 수수료를 비교 후

가입하실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개인형 퇴직연금 irp 가입 시 주의해야할 사항과

해지 시 알아두셔야 할 점에 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라며

가입 전 꼼꼼한 비교와 금융사 안내를 반드시 받으신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