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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서울시 자영업자 지원자금 140만원 지급, 정부지원자금과 중복될까?

박수길 2020. 4. 24. 09:51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만큼 코로나 관련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어제 코라나로 더욱 영세해진 자영업자를

전국에서 최초로 지원해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간 다양한 지원정책이 있었지만 오로지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은

충분치 않아 코로나로 경영 유지가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매달 월세걱정만 쌓여가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에 박원순 시장의 코로나 서울시 자영업자 지원

즉, 생존자금 지원은 전국적 도입이 필요하다고 건의한만큼

곧 타 지역 역시 지원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지원자금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총 5천 740억원이 필요하며 지방채 발해없이 세출 구조저정으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지원자금 대상은?       

 

지원 대상은 서울 지역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지난해 연 매출이 2억원 미만이며

올해 코로나가 성행하기 시작했던 2월 29일 기준으로 만 6개월 이상의

업력이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지원 대상이 됩니다.

게중 도박/유흥/향락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서울시에는 약 57만개의 업체가 등록된 상황이므로

약 70%에 해당되는 41만개의 업체가 최종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금액은?      

 

서울시는 자영업자들에게 한달에 70만원을 2달간 지원키로 하였습니다.

총 140만원을 받게 되는데요,

서울시 자영업자 지원자금의 구체적인 신청 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는 5월 중순 즈음에는 본격화 될 것이며

6월 즈음에는 지원자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에는 지원자금 신청 과정 역시 최소화 하여

많은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이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자영엄자 지원자금, 정부지원자금과 중복될까?      

 

이쯤하면 가장 궁금한 것이 정부지원자금 대상과 중복 여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미 다양한 지원정책이 있지만 중복 지원이 되지 않아

아쉬워 하는 분들도 그간 많았었는데요,

이번 서울시 자영업자 지원자금의 경우

휴업권고로 인한 피해이거나 또는 자영업자들의 운영자금 자금이므로

그 성격이 달라 중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에 대한 추가 보도가 나와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로 더이상의 영업과 운영이 어려워

폐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140만원의 지원이란 그래도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서울시 자영업자 지원자금에 관해서는

더욱 자세한 소식이 나오는데로 공유하겠습니다.

 

오늘도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박쌤의 금융연구소였습니다.